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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과 그의 정당이 매우 힘든 한 주를 보낸 후, 금주 이코노미스트 커버 기사는 그들이 빠져 있는 구멍을 들여다본다. 미국 역사상 대선 후보들 중 가장 많은 수의 득표를 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무너지고 있다. 첫 임기의 이 시점에서 바이든보다 지지율이 낮았던 역대 대통령은 트럼프뿐이다. 민주당은 바이든이 일 년 전, 10퍼센트 차로 승리를 거두었던 버지니아 주에서 3석을 잃었으며 민주당 텃밭인 뉴저지에서도 간신히 승리했다. 물론 이것으로 민주당이 내년 중간 선거에서 다수당의 위치를 잃어버릴 전조라고 점치기는 힘들다. 그러나 문제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임 중에 민주당 지지자들의 민심을 잃는 것이며, 그가 가진 수많은 인간적 자질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이 그의 자리가 요구하는 세대에 한 번 있을 만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이 결과는 민주당의 과도한 좌경화가 가져온 좁은 시야의 집착, 오만함에 대해 일반적인 유권자가 소원해지게 된 점을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취임 후 일 년 조 바이든과 민주당 앞에 닥친 재난
조 바이든은 민주당의 과도한 좌경화로부터 거리를 두어야 할 것이다.
기후 변화와 투자 그린 파이낸스의 이용과 남용
금융 기업들의 탄소 중립 약속이 지구를 구할 수 없는 이유
아디스아바바의 전투 위협받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티그레이 반군이 승전세를 타고 있다.
바틀비 임원진들은 왜 오피스 근무를 선호하는가
오피스 환경, 카펫, 콘크리트 벽의 조합. 이 모든 것이 오피스 근무 기피의 원인이다.
오만한 전체주의자(Orwellian) 시진핑은 미래 통치의 정당화를 위해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현재를 통치하는 자는 과거도 지배한다.
의학과 정체성 성전환 수술을 다시 되돌린 젊은 여인의 초상
캐럴은 여성으로 태어나, 남성이 되었다가 다시 여성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이야기는 성전환 의학에 유용한 사례가 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팟캐스트 드라마에서 최고의 악역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배우이자 저자인 브라이언 콕스(Brian Cox)는 “이코노미스트 애스크”에서 TV 시리즈 “석세션(Succession)”의 로간 로이(Logan Roy)와 같은 악역을 연기하는 것과 시청자들이 악역에 더욱 공감하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The world this week
에티오피아 북쪽의 티그레이 지역에서 일어난 반군이 전략적 요충지인 두 도시를 장악하고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로 진군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큰 부족 집단인 오로모스(Oromos) 족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연합 반군 세력은 남쪽에서 아디스아바바로 가는 길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 총리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에티오피아가 “아이들의 뼈와 피로” 반군을 격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의 티그레이 인들은 체포, 구금되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이번 달부터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줄이기 시작해 내년 6월에는 채권 매입을 완전히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코로나 대유행의 시작과 함께 이러한 계획을 도입했으나, 현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가능성을 더욱 우려하고 있다.